2026 지방선거 결과 총정리 — 광역단체장 당선자 전원·민심의 선택·역대급 기록

2026년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가 4일 오전 마무리됐다. 최종 결과는 더불어민주당 12곳, 국민의힘 4곳. 민주당이 압도적인 지방 권력 교체에 성공했지만, 최대 승부처인 서울에서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0.6%p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역대 첫 5선 서울시장 기록을 세워 민주당의 완승을 막았다. 대구와 경남에서도 국민의힘 후보들이 개표 초반 열세를 뒤집으며 텃밭을 지켰다. 투표율 61.0%로 역대 지방선거 2위를 기록한 이번 선거의 최종 결과를 전체 정리한다.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최종 결과 — 민주당 12 : 국민의힘 4
오세훈(국힘) 서울시장 0.6%p 역전 당선 — 역대 첫 5선 서울시장
추미애(민주) 경기지사 — 헌정 사상 첫 여성 광역단체장
전재수(민주) 부산시장 — 30년 만의 민주당 부산 탈환
추경호(국힘) 대구시장 / 박완수(국힘) 경남지사 — 역전 당선으로 텃밭 수성
61.0%최종 투표율
역대 지선 2위
23.51%사전투표율
역대 지선 최고
12석민주당
광역단체장
4석국민의힘
서울·대구·경북·경남
📌 이번 선거 5대 하이라이트

  • 🏆 오세훈(국힘) 서울시장 0.6%p 역전 당선 — 개표 초반 30%p 뒤지다가 극적 역전, 역대 첫 5선
  • 🌟 추미애(민주) 경기지사 — 헌정 사상 첫 여성 광역단체장
  • 🚨 전재수(민주) 부산시장 — 30년 만의 민선 지방자치 사상 최초 민주당 부산 탈환
  • 🔄 추경호(국힘) 대구 / 박완수(국힘) 경남 — 역전 당선으로 영남 핵심 수성
  • ⚠️ 서울 14개 투표소 투표용지 부족 사태 — 선관위 대국민 사과

📊 광역단체장 최종 당선자 전체

※ 이번 선거부터 광주·전남 통합으로 광역단체장 17곳→16곳. 최종 공식 결과: info.nec.go.kr

지역 정당 당선자 득표율 비고
서울특별시 국민의힘 오세훈 48.94% 🏆 역대 첫 5선 / 0.6%p 역전승
경기도 민주당 추미애 53.21% 🌟 헌정 첫 여성 광역단체장
인천광역시 민주당 박찬대 유정복 후보 꺾고 탈환
부산광역시 민주당 전재수 🚨 30년 만의 민주당 탈환
대구광역시 국민의힘 추경호 52.80% 🔄 역전 당선 — 약 6만표 차
대전광역시 민주당 허태정 약 61% 이장우 후보 꺾고 탈환
울산광역시 민주당 김상욱 55.2% 국힘 탈당 후 민주당 입당, 당선
세종특별자치시 민주당 조상호 민주당 수성
강원특별자치도 민주당 우상호 약 54% 김진태 꺾고 강원 탈환
충청북도 민주당 신용한 민주당 탈환
충청남도 민주당 박수현 민주당 탈환
전북특별자치도 민주당 이원택 약 52% 민주당 전통 텃밭 수성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민주당 민형배 81.6% 통합특별시 초대 시장
제주특별자치도 민주당 위성곤 민주당 탈환
경상북도 국민의힘 이철우 64% 보수 텃밭 경북 안정적 수성
경상남도 국민의힘 박완수 🔄 역전 당선 — 김경수 꺾고 수성

※ ‘—’ 표시는 최종 득표율 미확인 수치. 공식 확정 결과는 중앙선관위(info.nec.go.kr) 확인 요망.
🟡 노란 행 = 역전 당선 또는 이변 지역

🏆 이번 선거 4대 드라마

🏆 오세훈 — 역대 첫 5선, 0.6%p 기적의 역전극

개표 초반 정원오 민주당 후보에게 최대 30%p까지 뒤지며 사실상 패배 분위기였다. 그러나 강남·서초·송파 등 보수 강세 지역 개표가 반영되면서 새벽 들어 격차가 급속도로 좁혀졌다. 개표율 97.7% 시점 최종 득표율 48.94% vs 48.34%, 불과 4,011표 차이. 오세훈 후보는 2006년 이후 통산 5번째 서울시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 추미애 — 헌정 첫 여성 광역단체장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초로 여성 광역단체장이 탄생했다. 5선 의원·법무부 장관·민주당 대표를 역임한 추미애 경기지사는 53.21%로 당선되며, 한국 정치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차기 여권 대권 유력 주자로 발돋움했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 전재수 — 부산 30년 만의 탈환

1995년 민선 지방자치 출범 이후 단 한 번도 민주당에 내준 적 없던 부산에서 전재수 후보가 당선됐다. 부산시장 선거 역사에서 전례 없는 이변. 국회의원 북구갑 3연승을 기반으로 한 지역 밀착 전략이 적중했다는 평가다.

🔄 추경호·박완수 — 대구·경남 역전 수성

대구시장 추경호 후보는 개표 초반 김부겸 민주당 후보에게 뒤지다가 중반 이후 역전, 약 6만표 차 당선 확정. 경남지사 박완수 후보도 김경수 민주당 후보와의 초박빙 접전 끝에 역전 당선됐다. 두 드라마는 이번 선거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였다.

🗺️ 지역별 의미 분석

서울 — 역전극의 현장
출구조사에서 정원오 후보의 우세를 예측했고 개표 내내 민주당 후보가 앞섰지만, 새벽 강남 3구 개표가 반영되며 판세가 뒤집혔다. 0.6%p 차이는 역대 서울시장 선거 사상 가장 작은 격차 중 하나로 기록된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까지 겹치며 결과를 둘러싼 논란이 상당 기간 이어질 전망이다.

부산·영남 — 지각변동과 텃밭 수성의 공존
부산은 전재수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며 30년 민선 역사상 최초의 이변이 일어났다. 반면 대구·경남은 국민의힘 후보들이 초반 열세를 뒤집으며 텃밭을 지켜냈다. 영남이 과거처럼 ‘무조건 보수’가 아님을 보여주면서도, 보수의 저력도 함께 확인된 지역이었다.

수도권·충청 — 민주당의 완벽한 석권
경기·인천·대전·세종·충북·충남에서 민주당이 모두 승리하며 수도권과 충청권을 완전히 장악했다. 특히 충청권 4개 광역단체장 전부를 민주당이 가져간 것은 이재명 정부에 대한 중원 민심의 지지를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 역사적 출범
이번 선거에서 새로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초대 시장으로 민형배 민주당 후보가 81.6%의 압도적 득표율로 당선됐다. 오는 7월 1일 새 특별시 출범과 함께 초대 수장으로서 역사적 첫 행정을 시작하게 됐다.

📌 민선 9기 임기
당선자 임기 시작: 2026년 7월 1일
임기 종료: 2030년 6월 30일 (4년)
같은 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 인천 신설 자치구 동시 출범

🎉 민선 9기 당선인 여러분께 드리는 축하의 말씀

6월 3일 하루, 대한민국 유권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투표율 61.0%라는 숫자는 우리 사회가 민주주의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를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선거는 끝났고, 이제 민선 9기가 시작됩니다.

광역단체장·교육감·기초단체장·지방의원 등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당선의 기쁨만큼 무거운 책임이 함께 시작됩니다. 화려한 당선 소감보다, 4년 뒤 주민들이 “우리 동네가 달라졌다”고 느끼는 것이 진정한 성과일 것입니다.

아쉽게 고배를 드신 후보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당선과 낙선을 떠나, 지역을 위해 용기 있게 나서 주신 것 자체가 민주주의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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